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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무증상 감염 올 때 됐다···환자 쫓기식 방역 체계 바꿔야“
신종코로나 중앙임상 태스크포스(TF) 자문위원장인 오명돈 서울대병원 감염내과 교수가 7일 국립중앙의료원에서 환자의 임상 현황을 설명하고 있다. [뉴스1] 서울대병원 감염내과 오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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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종 코로나 4번 환자 퇴원..국내 세 번째 완치
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세 번째 퇴원 환자가 나왔다. 9일 오전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분당서울대병원에 입원해 있던 4번 환자인 55세 한국인 남성이 이날 퇴원했다고 밝혔다. 앞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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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손님들이 아예 쳐다도 안 본다" ···23번 환자 갔던 명동의 비명
8일 오후 롯데백화점 본점 지하 1층 모습. 이병준 기자 23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우한 폐렴) 확진자가 지나간 서울 명동이 '상권 타격'을 호소하고 있다. 8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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8번, 20번 "음성" 3일 뒤 "양성"…1차 음성판정 안심 못 한다
6일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이 있는 서울 중랑구 서울의료원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선별진료소에서 한 의료진이 진료실을 나와 장갑을 낀 손을 소독하고 있다. [연합뉴스] ━ 서서히 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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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접촉자 자녀다닌 학원 공개하라"···코로나 불안한 목동 부모들
지난 3일 오전 개학한 부산 부산진구 양정초등학교에서 선생님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어린이들의 체온을 측정하고 있다.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음. [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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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종코로나 8번 환자, 아들과 군산 식당·대형마트 다녔다
강영석 전북도 보건의료과장이 31일 전북도청 기자실에서 '군산 60대 여성 신종 코로나 확진' 관련 긴급 브리핑을 하고 있다. 김준희 기자 전북 군산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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싱가포르서 첫 우한폐렴 확진자 발생···中 국적 66세 남성
싱가포르 창이공항의 근로자들과 이용객들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. [AFP=연합뉴스] 싱가포르에서도 중국 우한(武漢)발 폐렴 바이러스 사례가 처음으로 확인됐다고 스트레이츠 타임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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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식·냉수마찰은 ‘착한 스트레스’…저항성 키워 수명 늘린다
━ 김은기의 바이오토크 일러스트=이정권 gaga@joongang.co.kr ‘9988234~’. ‘99세까지 팔팔하게 살다가 2~3일 만에 사망하자’는 뜻의 건강장수를 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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침수된 집서 차갑게 식은 몸···3시간 껴안고 태풍 버틴 노부부
3일 새벽 제18호 태풍 '미탁'으로 400㎜가 넘는 폭우가 쏟아진 강원 삼척시 원덕읍 갈남리 한 주택에서 소방대원이 고립된 주민을 구조하고 있다. [연합뉴스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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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난 시신처리때 음악 듣소"···까슈끄지 암살 순간 충격 녹취록
지난해 10월 터키 이스탄불의 사우디 영사관에서 목숨을 잃은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자말 카슈끄지 사진. [로이터=연합뉴스] 지난해 10월 터키에서 사우디아라비아 공작원들에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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초저온 캡슐 속에 잠자는 냉동인간, 다시 살아날까
━ [더,오래] 이태호의 잘 먹고 잘살기(46) 영화 'AI(에이아이)'에서 스윈튼 부부는 불치병에 걸린 아들을 냉동시킨다. 이후 로봇 아들을 입양하는데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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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일상등산사] “내 등반 봐다오” 생중계로 에베레스트 8번 도전한 남자
“지금이 등정 기회다. 모두 고맙다.” 구리키 노부카즈(栗城史多·36)는 2018년 5월 20일 에베레스트(8848m) 7400m 근처에 있었다. 그는 전날 뭉툭한 손가락으로 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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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양레저의 계절 전국 바다에서 사고 잇따라
9일 오전 4시28분께 경남 창원시 진해구 잠도 앞바다에서 낚싯배(7.93t)와 어선 (4.99t)이 충돌해 낚시배에 타고 있던 승객 4명이 경상을 입었다.[사진 창원해경] 본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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왕궁과 사창가 오간 조르주 상드의 선조…어머니는 누구?
━ [더,오래] 송동섭의 쇼팽의 낭만시대(22) 할머니가 그린 6살의 조르주 상드(George Sand). 상드의 할머니는 음악과 미술, 계몽사상 등에 조예가 깊었다. 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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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사 딸라 아저씨’ 김영철, 19년 궁예 이미지 씻어냈다
배우 김영철. 그가 진행하는 KBS1 ‘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’는 전국의 골목길을 탐방하며 사람 얘기를 전한다. [권혁재 사진전문기자] 해외의 세련된 풍광을 소개하는 TV 프로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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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영철 “사딸라! 그게 웃길지 몰랐다···젊은이들 기발하더라"
KBS1 다큐멘터리 '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'를 진행하는 배우 김영철, 예전 작품의 명대사를 패러디한 수편의 광고에 출연하면서 '사딸라 아저씨'라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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손주와 나, 우린 발가락이 닮았어요
━ [더,오래] 전구~욱 손주자랑(44)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손주. 중앙일보 더,오래가 마음껏 손주자랑 할 기회를 드립니다. 나와 똑 닮은 손주가 있다면 중앙일보 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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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박린의 아라비안나이트] 41조 자산가 만수르도 먹는 'UAE 국민간식' 대추야자
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의 센트럴 마켓 수크에서 판매 중인 대추야자. 아부다비=박린 기자 한국축구대표팀은 16일 아랍에미리트(UAE) 아부다비에서 중국과 아시안컵 3차전을 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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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버스타고 900일' 70개국 세계일주
오늘(10일)로 거의 900일째다. 제주도 귀촌인 곽국배(50)씨 가족은 3년 전 7월 26일 강원도 동해항을 출발해 일본 돗토리현 사카이미나토 항을 거쳐 러시아, 몽골, 유럽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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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소년중앙] 2000여 년 전부터 우리 곁 지켜온 부와 복의 상징 ‘돼지’
지난 일주일을 포함한 연말연시, 소중 친구들은 새해 복 많이 받으라는 덕담에 곁들여 황금돼지해란 말을 많이 듣고, 또 많이 했을 텐데요. 해마다 열두 띠 동물이 돌아오니 돼지띠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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예순살 할머니와 여섯살 손주, 보기만 해도 행복
━ [더,오래] 전구~욱 손주자랑(9)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손주. 중앙일보 더,오래가 마음껏 손주자랑 할 기회를 드립니다. 나와 똑 닮은 손주가 있다면 중앙일보 시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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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권혁주 논설위원이 간다]아기 원숭이에게 '천적' 뱀 들이대는 대한민국 동물원
━ 10위권 경제대국의 동물원 실태 직원 한 명이 아기 일본원숭이를 품에 안았다. 또 다른 직원은 길이 2~3m 비단뱀을 목에 두르고 옆에 섰다. 비단뱀 머리를 갑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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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년 만에 메르스 접촉자 22명 격리 … 이달 21일이 고비
3년 만에 발생한 중동호흡기증후군(MERS·메르스) 환자 A씨(61)의 밀접 접촉자 22명이 격리된 가운데 A씨와 같은 비행기를 타고 입국한 24세 영국인 여성이 기침 등의 의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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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장포수' '택이아빠' 최무성, 그가 작정하고 연기한 영화
배우 최무성이 주연을 맡은 새 영화 '살아남은 아이' 한 장면 . [사진 CGV 아트하우스] “이 영화는 ‘작정하고’ 시작했어요.” 지난달 30일 개봉한 독립영화